안녕하세요. 헤이즐겜의 게임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얼마전에 출시한 프롬소프트의 메카액션 게임 '아머드코어6'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머드코어6는 2012년에 발매된 아머드코어5 이후 11년만에 출시된 작품으로 사실상 출시가 불투명했던 시리즈였지만 이번에 멋지게 복귀하는데 성공하였죠. 사실 아머드코어 시리즈의 매출 자체가 매우 낮았기에 최근 프롬의 소울류에 우선순위에 밀려서 앞으로도 보기 힘들다는 의견이 많았기에 프롬의 의지의 승리라고 볼 수 있겠죠. 이번 아머드코어6는 시리즈의 리부트의 느낌이 나는 스토리라인을 보여주는데요. 루비콘 행성의 코랄 에너지를 둘러싼 각 세력들의 다툼 가운데 독립용병으로 활동하는 플레이어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각 임무를 진행하면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엔딩..
화제의 기대작이었던 스타필드가 선출시된지 3일이 되었다. 우주RPG라는 장르는 언제나 게이머들의 가슴을 뛰게 만드는 단어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번 작품에서는 얼마나 우주생활에 대한 구현을 잘 해줄까 기대를 하였습니다. 스타시티즌이 그러한 기대를 한 사람들을 오랜 기간 실망시켰기에 스타필드에 대한 기대감은 정말 컸죠. 하지만 출시 후 나온 모습은 모든 이들의 기대를 실망시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바로 우주라는 소재에 대한 접근이 너무나 미약했기때문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대했던 멋진 우주선을 직접 조정해서 대기권을 돌파하는 그림. 우주에서 우주선을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행성간을 이동하는 모습 등이 그랬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주 공간에서 행성은 그림에 불과했고 아무리 다가가도 다가갈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게임메이트 헤이즐겜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날도 선선해지고 슬슬 게임하기 좋은 시기가 다가오고 있네요. 선선한 날은 아침 낮 밤 24시간이 모자라~ 죠? 이번 시간에는 인디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게임플랫폼을 하나 소개드릴려고 키보드에 손을 올려봅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플랫폼은 펑크랜드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정말 많은 게임사이트인데요. PC / 모바일 어떤 환경에서든 설치없이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PC의 경우에는 사이트에서 즉시 실행을 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는 펑크랜드 어플만 설치하면 사이트에 포함된 모든 게임을 바로 즐길 수 있습니다. 각 게임들은 방치형 사냥에 최적화되어 자기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운영자 분들이 여러 이벤트를..
안녕하세요. 몇일간의 휴식을 끝내고 돌아온 헤이즐겜입니다. 이번에는 어떤 게임을 해볼까라고 짧디 짧은 고민을 끝내고 선택한 것은 바로 입니다. 마침 설연휴 세일이 있어서 주저없이 선택할 수 있었죠. 역시 할인은 참지 못하는 소비자 A입니다. 그러면 기력회복 후 돌아온 헤이즐겜의 게임리뷰 시작합니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후세계로 가는 길에 대한 묘사가 비슷합니다. 바로 이승과 저승을 가르는 강이 있다는 것이죠. 불교에서는 삼도천이라고 하며 그리스로마신화에서는 5개의 저승의 강을 표현하고 있죠. 스틱스강이라고 하면 한번은 들어보셨죠? 어딜가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나봐요. 저승의 5대 강 중에는 망각의 강 '레테'가 있는데 이 강물을 마신 영혼은 전생의 기억을 잊게 된다고 하죠. 바로 이 게..
, 영어로는 Sundered입니다. sunder가 찢다라는 의미이니 sundered는 찢었다? 굉장한 제목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스스로를 '찢었다'라고 칭할 자신감이라니요. 캐나다의 인디개발팀 '선더 로터스 게임즈'에서 만든 이 작품, 일단 플레이해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사실 간만에 플랫포머 액션 게임을 해보고 싶었기때문이죠. 명절간 체력보충을 하였기에 피지컬 게임에 대한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누구나 그럴듯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의 주인공, 애쉬예요. 사막을 헤메던 애쉬는 정체불명의 비석을 발견하지만 알 수 없는 존재들에게 붙잡히게 되죠. 크툰크툰하죠? 제가 참 좋아하는 장르인데말이죠. 조금 찾아보니 크툴루적인 면이 있는 작품이더군요. 일단 10점 주겠습니다. 그래..
안녕하세요. 인디게임 장막소녀입니다. 꽤나 임팩트 있어보이는 타이틀 화면에 기대감이 컸던 작품인데요. 잔혹동화의 느낌이 나는 스토리 전개와 그에 어울리는 일러스트 덕분에 분위기가 꽤나 좋았습니다. 하지만 반면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한번 간략하게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또는 보여주기 싫은 소녀 장막소녀, Blind Girl이죠. 눈이 안보이는 소녀이면서 또한 눈 앞에 장막이 붙어있는 소녀입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걸까요? 아니면 내면을 보여주기 싫은걸까요? 꽤나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중의적인 의미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날 마녀에 의해서 두 눈을 빼앗긴 소녀, 그리고 과거의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 소녀의 그늘 속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존재. 그 둘은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죠. 다시 두..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게임은 작년 12월에 출시되어 호평을 받고 있는 JRPG 장르의 게임 입니다. 독일의 개발자 'Matthias Linda'가 개발한 1인 개발 게임으로 킥스타터 후 5년간 개발 후 공개되었는데 최근 나오는 일본산 JRPG보다 더 자연스러운 JRPG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국내산 소고기가 아닌대 국내산 한우같은 맛이라는걸까? 국내에서는 출시 첫날 이 장면과 함께 이목을 끄는데 성공하였는데요. 크로노트리거의 첫 장면을 오마쥬하면서도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기는데 성공한 이 작품은 일단 한번 플레이한 플레이어는 우수한 게임성으로 엔딩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게임의 주무대가 되는 발란디스 대륙의 3개 국가 타린 / 그라보스 / 에스카냐의 오랜 투쟁의 역사 속에서 큰 변..